iKasty, Kast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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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고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암 그렇죠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으면 서로 일이 엉키고 일이 꼬여 버립니다



요즘 글을 못쓰는게, 일을 하고 있어요

아버지 회사에서 쓸 간단한 보고서 제출 프로그램을 짜는 중입니다
절대로 인터넷 중독이나 게임 중독 때문이 아녜요



그런데 마감일을 앞두고 시연회?를 하는

"아 아냐아냐 이건 이렇게 되야되고 이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됬으면 좋겠어"





아아 젠장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낭낢낭ㄹㄴ안ㄻㄴㅓㅇㅁ누엎ㅣㅁ눙ㅍㅐ먾ㅁㅐㅇㅎㄴㅁㅎㅁㄴ



넵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렇게 모든 걸 처음부터 하게 되는 위험이 생깁니다.
뭐 결국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진짜 이유



오늘도 노예공익 캐스티는 일을 하러 갑니다.

도착하자 같이 근무서는 청원경찰이 나를 보더니

"너 왜왔냐 ㅉㅉ"



으아니 뭐라고!!!



담당자 왈

"아 근무명령서 바꼈어. 내가 말 안했나? 아 그래? 미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얻어터지들다!
핫 챠 되는 일이 하나토 업서!



여러분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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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18:39 2010/07/19 18:39
곧 이사를 가게 됩니다. 곧이라고 해봐야 내일이지만요.

이사준비는 정말 골치 아픈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를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집에 배달오던 신문, 잡지 등의 주소를 전부 바꿔야 합니다.
동사무소에 신고도 해야 하구요
사용하고 있던 인터넷 서비스, 전화, 텔레비전 등도 바꿔야 합니다.
지금 있는 가구를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정도는 미리 생각해 두는게 당연하죠.
그 뒤로 청소, 청소, 청소...


무엇보다 '주소 이전'에 대해 알려야 할 것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데 놀랐습니다.
신문 잡지 정도는 다행이고 보험사, 회사, 근무지 등 엄청 많더라구요.
물론 부모님이 다 하셔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말입니다.

이사를 자주 가지 않는 게 다행으로 여겨지는군요.
근 10년간 살아온 집을 떠나는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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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21:20 2010/07/06 21:20
웹브라우저 문제는 항상 저를 골치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IE8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왜 마음에 안 들었냐 하면,



음 그냥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사실 예전 웹마(WebMa)에서 사용하던 편리한 부가기능 등을 거의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뭐 알툴즈나 그런 것들을 깔면 되긴 하지만 그것도 싫고,
액티브엑스 문제도 짜증났고 기타 등등.



웹마는 국산 기술로 만든 웹브라우저...인데
다른 소스를 참고하여 만들기는 했지만 여하튼 국산기술로 만들었으며, 상당히 뛰어납니다.
다만 사용하는 리소스가 너무 높아서(사실 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IE 기반 웹브라우저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되어 웹마를 사용하기를 포기했습니다.

...포기하기엔 좀 아까운 웹브라우저였지만 말이죠.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는 사양이 많이 안좋았기 때문에,
저사양에서도 작동할만한 웹브라우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찾다가 찾아낸 브라우저가 더월드(TheWorld) 브라우저 입니다.
기본이 무설치인 브라우저고, 컴퓨터에 뭔가를 설치하는것 자체가 부담이었던 시절이라
유용하게 잘 사용했으며 심지어 몇주 전까지도 이 브라우저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저 더월드 브라우저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에러메시지 한번 띄우고 나면 작업하던 내용이 전부 다 날아갔습니다.
작업하던 내용만 날아가는 게 아니라, 전에 방문했던 사이트 기록 등등까지 전부 날아갔습니다.
이 '전에 방문했던 사이트 기록'이라는 기능은 정말 편리했는데,
편리한 만큼 여기서 에러가 나면 골치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브라우저를 전부 써봤습니다. 파이어폭스도, 크롬도 써봤습니다.
그중에서 유난히 마음에 들었던 게 오페라였습니다.
이때까지도 무설치를 고집하던 저였기에 오페라도 무설치로 사용했었는데
이상하게 무설치 버전에서는 플래시가 설치되지 않더군요.
무설치 버전이라고 나온 걸로 설치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그냥 설치해서 쓰면 잘 됩니다)



어제(7월 1일), 오페라 최신 버전(10.60)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설치했습니다!
 



설치하고 나서 느끼는 건데, 참 좋은 점들이 많습니다.

방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잘 안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Opera Turbo 기능을 씁니다.
...그러면 확실히 인터넷 자체가 빨라집니다.
특히 이미지가 많은 사이트를 들어갈 때 효과가 배가됩니다.

파일등을 공유할 수 있는 Opera Unite라던가, 강력한 탭 미리보기 기능이라던가 등은
저를 만족시킬 만 했습니다.


지금껏 '궁극의' 웹브라우저를 열심히 찾아 다녔는데,
의외로 답은 근처에 있었습니다.

지금 웹브라우저가 짜증나신다면 한번 써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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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7:59 2010/07/02 17:59
네, 정답은 '속좁은 사람'을 뜻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냐 나는 이렇지 않아
http://www.simsimhe.com/bbs/board.php?bo_table=test&wr_id=155907


허경영이 정직함 26%라는 점에서부터 이 테스트는 글러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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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13:01 2010/06/29 13:01
무기력증에 걸린 듯합니다


일명 귀차니즘이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근데 상태가 심각해서, 식사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질 정도입니다.



더 큰 문제는 원인을 모른다...라는 건데




대충 원인이 파악되었습니다.
원인은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조차 틀지 않는 저희 집 실내온도 때문인듯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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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23:25 2010/06/28 23:25


아, 졌다. 정말 아까웠다.
분명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믿는다.
정말 모두모두 수고했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경기와 상관없이 뻘글 하나.
경기가 끝나고 광고가 나오는데, 광고를 보는 도중 흠칫 놀랐다.







잠깐 현실과는 다른 가정을 해 보자.

이청용이 골을 넣지 못해 우리나라가 득점 없이 졌다고 가정하자.
그러니깐 스코어가 2:0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또는 1:0이라고. 3점차 이상은 가정 금지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젠장, 왜 챤스에서 한 골도 못 넣은 거야, 등의 말을 하고 있겠지.




























그러다가, 갑자기 김연아가 하늘거리는 스커트를 입고 나와서 말한다.

난 제로~

오 젠장. 망발도 이런 망발이 없다.
거기다 쐐기골.


우~린 제로제로~~~~




삼성 안그래도 아이폰땜에 마음고생 심할텐데 에어컨도 말아먹을 뻔했다...
이제와서 에어컨 이름 바꿀수도 없을거고
광고를 없애버릴 수도 없고(아 이건 가능한가)
사람들이 에어컨 볼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뭐 이런일이 일어날 뻔했다는 거다. 안일어났으니 다행.

...뭐 가끔 이런 뻘글 정도는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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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01:40 2010/06/27 01:40
0. 다썼는데 글이 날라가 버려서 빡쳤다...



1.
어제(6월 25일) 밤에 북한과 코트디부아르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우리의 동포이기 때문에(그리고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으로?) 북한을 응원하려고 했는데
코트디부아르 입장을 들어보니 이쪽도 딱하다.

북한이 포르투갈에 너무 엄청나게 발렸기 때문에(...)
16강에 올라가려면 북한을 최악의 경우 8점차 이상으로 이기고
동시에 벌어지는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이겨야만 한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경우다
게다가 선수들도 전부 나이가 많아져서 이게 마지막 경기고 등등.

그래서 일단 중립 위치에서 관람하기로 했다.

그런데...




2.
난 오를 하프라인 기준으로 한쪽만 쓰는 줄 알았다.
뭐 북한은 3패를 당하지 않으려고 수비에 치중하고
코트디부아르는 골을 무조건 많이 넣어야 되니깐 죄다 공격을 하긴 하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

전반 10분간 (코트디부아르 기준으로)공격진영에서의 볼 점유율이
무려 92:8이었다.

이봐 북한 10분동안 자기 진영에서 1분도 공을 못갖고 있는건 뭔데




3.
전반 13분, 19분에 코트디부아르가 골을 각각 넣었을 때
난 해설자 말마따나 10분마다 한번씩 골이 터지는 줄 알았다

그만큼 코트디부아르가 공격이 쩔었다


근데 안되더라...
확실히 골이 안들어가니깐 초조해지는 게 있는가보다





4.
솔직히 3대 0이면 골이 나올만큼 나온거잖아?
0대0으로 비긴 경우도 있는걸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근데 경기를 보는 내내 왜캐 못넣는건지 코트디부아르가 답답해보였다.

근데 이게 착시나 그딴게 아니고 진짜다
슈팅수가 북한 8 코트디부아르 27....

뭐야 이 말도 안되는 차이는...


5.
북한 골키퍼 리명국.
경기 내내 꽤많이 다쳤는데
교체도 못하는게 안쓰러웠다
북한 지못미......



6.
북한은 이로써 3전 3패로 탈락하게 되었다...
지못미라는 단어가 이렇게 어울리는 경우가 있나...ㅠ


진짜로 아오지탄광 끌려가는거 아니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적절한듯


사진출처는 여기. 꼭 한번 들어가서 보기를 권한다.
아오지탄광 드립의 근거를 찾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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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6 01:24 2010/06/26 01:24
뭐 그리 힘들고 어쩌고를 떠나서


.....졸려요



아침 9시에 근무 마치고 돌아와서 계속 자다가

3시간 전에 일어나서 아침밥 먹고(?!) 컴퓨터 하고 있습니다....

아아 내 생활패턴 어쩔ㅠ



축구 후반전에 졸고 있었는데, 막 시끄러워서 깨보니 한 골 넣었더군요

젠장

신문와서 신문돌리고 와보니깐 김남일?인가 반칙해서 패널티킥. 한골 먹었더라구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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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20:01 2010/06/23 20:01
오늘 드디어 야간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무 시작한 지 3일만에 야간근무라니...
인원수가 딸려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ㅠ


그러나 야간근무를 하면 3교대라는거!

게다가 오늘밤엔 월드컵이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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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6:40 2010/06/22 16:40
근 한달 만이네요

돌아온 건 목요일이지만, 그 뒤에 병원가고 이것저것 하느라 좀 바빴습니다.


앞으로 2년 간 성실한 생활을 하게 될 테니, 포스팅도 활발해지겠네요


FamiTracker 강좌도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컴퓨터 할 시간 자체가 부족해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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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18:47 2010/06/20 18:47
내일부터(20일부터) 4주간 훈련소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동안에는 글이 하나도 안올라올거에요.

뭐 지금도 그렇지만 말입니다...ㅠㅠ



친구들, 친척들 만나러 다니고

나 하나 놀기 바빠서

포스팅은 이번달에는 거의 하지 않았지만



돌아와서는 아마 포스팅밖에 안할지도 몰라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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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14:45 2010/05/19 14:45
오늘이 아카라카가 열리는 날이라고?

난 훈련소 입대하기 일주일 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래 그러니깐 학교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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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라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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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거리를 한단 말이지....



그래 나는 오늘 오랜만에 애들을 보러 왔을 뿐이야

절대 애들이 수업끝나고 아카라카 간다고 해서 잉여스럽게 중도에서 포스팅을 하는게 아니야

하긴 오늘 파란티 입고 온 애들이 좀 많더라

물론 나도 파란색 좋아하지만 오늘은 안 입고 왔어

왜냐하면 난 잉여스러운 휴학생이고

난 아카라카 티켓도 없고

헬카라카도 겪지 않았거든



그래 그런거야
난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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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14:38 2010/05/13 14:38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지요.

덕분에 여행기도, 강좌도 모두 멈춰 버렸습니다.


이제야 글을 올리는 것도 너무 늦은 것이겠지만, 안올리는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합니다.


재개 시작은 언제가 될 지 모르겠네요.

별로 볼것도 없는 블로그에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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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2:39 2010/05/03 12:39

오늘 새벽쯤에 10000hit이었겠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만든지는 꽤 된 거 같은데
다루는 주제등이 너무 개인적이거나 너무 전문적이어서
이제서야 만힛을 찍네요

여튼, 누군지는 모르지만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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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21:23 2010/04/22 21:23
앞에서 계속됨...

다음날, 9시쯤 느긋하게 일어난 우리는 드디어 등반을 위해 출발하였다.

9시에 일어난 이유는, 어차피 점심은 제대로 못 먹을 게 뻔하니
아침을 늦게 먹어 배를 좀 든든하게 하자-라는 취지였다.

좋다. 우리의 계획은 완벽하다.
이제 아침을 먹으러 가면 된다.


근데, 아침을 하는 데가 있나?

저녁에도 문을 다 닫아버리는 동네인데?

이 불행한 예감은, 불행하게도 들어맞았다.

우리는 언덕 위로 올라갔다.
어제 택시에서 내려서 내려왔다가(X1)
핸드폰 찾으러 다시 올라갔다가(X2)
저녁식사를 하러 다시 내려왔다가(X3)
지금 아침식사를 하러 다시 올라가고 있었다(X4).

걷기 시작한 지 15분,
문을 연 식당이 없다.

이건 생각보다 더 절망적이었는데, 왜냐하면
분명히 문이 열려있고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음식 냄새도 나는데
들어가보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뻥 안치고, 이 동네가 무슨 전쟁이나 그런 것 때문에 사람들이 몰살당했는줄 알았다.
심지어 밥솥에서 밥짓는 소리도 나고, 텔레비전도 켜져 있었다.
그런데 사람은 아무도 없고, 화장실에도 없고
더 놀라운 건 그 근처가 허허벌판이라는 것이다.
즉, 어딘가 갈 곳이 없다.

우리는 솔직히 조금 무서워졌다.
라기보단, 너무나 배고파서 올라가는걸 포기했다.

그래서 언덕을 다시 내려갔다.(X5)

에휴....

그렇게 내려가기를 30분.
중간에 숱하게 낚였다.(즉 전부 문을 닫았다.)

그러다가 드디어! 음식점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곳도 우리를 낚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이쯤 되니 아침은 포기하고 내려가다 편의점에서 빵이라도 사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문을 열자, 어떤 아리따운 아가씨가(물론 그때는 그렇게 느꼈다)
우리를 마중하는 게 아닌가!
오오...

오른쪽이 핸드폰을 분실한 곳이고, 왼쪽이 (대략) 식사를 해결한 삼봉식당이다.

우리는 순두부전골 3인분을 시켜 미친듯이 먹었다.
알고 보니, 식사준비가 안 되어 있었는데, 우리 때문에 밥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
..
.

밥을 맛있게 먹고 나서, 치악산에 가는 길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친절하게 아래로 쭈~욱 내려가서 버스정류장에서 41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셨다.
배차간격은 약 20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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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은 삼봉식당이고, 전화번호는 732-8379이다.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다.


자 이제 밥도 먹었겠다, 다시 출발해야한다.
10시 25분, 삼봉식당을 출발해 40분 전후에 버스정류장에 도착, 매점을 발견한다.
매점에서 초콜릿 바 하나를 산다.
그리고..기다린다! 버스가 오기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때, 매점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나오시더니 하시는 말.
"거기 버스정류장에 버스 안 서. 한참 더 내려가야되."

제..젠장!!
아직도냐!
47분, 다시 출발한다.
이미 5Km 이상 걸은 상태.

이미 시간은 11시 6분.
산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치겠다.

길가에서 일하시던 농부 아저씨께 길을 여쭈어 보자, 조금만 더 내려가면 된다고 했다.
희망고문일까, 아니면 진짜일까.

아니, 그래도 결국 도착하기는 했다!
근데 이건 뭐 버스정류장이 정류장 표시도 없고 그냥 마당이냐...
도착한 건 15분. 배차간격이 20분 정도라고 했지...

버스를 탄 건 36분이다. 젠장!


오른쪽 밑에서 출발해서 왼쪽으로 간 다음 버스를 타고 오른쪽 위로 간 거다.


지도를 잘 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치악산 반대편으로 가고 있었다.
과연 산에 도착은 할 수 있을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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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11:45 2010/04/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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